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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원치 않았다"…아이유, 뒤늦게 알려진 과천시민 위한 기부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아이유의 과천시민들을 위한 기부가 뒤늦게 알려졌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이유가 어려운 과천시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기부했다"라고 알렸다.

아이유의 기부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아이유의 기부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이어 "아이유는 이전 2019년에도, 그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웠던 2020년에도 큰 돈을 기부해주셨는데, 이번에도 그렇고 전달식 등 일체의 홍보도 원치 않으셨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을 대표해 감사드리고, 어려운 분들 위해 잘 쓰도록 하겠다"라며 "공개된 자료로는 곧 생일인데 미리 생일 축하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아이유는 쉼없이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연예계 대표 '선행 천사'다. 청소년 한부모 가정의 긴급 생계비 지원과 자립 활동을 위해 5천만 원,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5천만 원 등 지난해에만 9억 원에 달하는 기부를 했다. 또 지난 3월에는 정규 5집 '라일락' 발매 기념으로 1억 원을 쾌척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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