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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 "'슈스케' 최연소 우승 후 잘 안돼...노래 쉬려고 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박재정이 가수 활동을 쉬려고 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각 팀 막내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재정은 "노래를 계속 하다가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생각한 기대치보다 잘 안되는 것 같은 압박감이 있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놀면뭐하니 [사진=MBC 캡처]
놀면뭐하니 [사진=MBC 캡처]

'슈퍼스타K5'에서 최연소로 우승한 그는 "그때가 19살이었다. 이후 8년간 꾸준히 음악을 해왔는데 내 음악을 사람들이 잘 들어주지 않더라. 노래를 어떻게 해야되나, 날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오디션이 있어서 '한번 더 임해보자' 생각했다. 나한테 큰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해서 노래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애절함이 대중들한테 다가간 것 같다"고 말했고, 박재정은 "블라인드 오디션이 감사한 게 '노래를 진중하게 하는 친구구나'를 알리게 된 것 같다. 노래를 해야되는 이유를 방송을 하면서 가졌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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