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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센트룸' 제조 맡는다…GSK와 생산 계약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한국콜마그룹 산하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인 콜마BNH(콜마비앤에이치)가 세계 1위 건강기능식품·일반의약품 업체인 GSK컨슈머헬스케어의 간판 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의 제조를 맡는다.

16일 건강기능식품업계에 따르면 콜마BNH는 최근 GSK와 센트룸 프로, 센트룸 실버프로, 센트룸 포커스에너지 등 3개 품목을 충북 음성공장에서 생산하는 계약을 맺었다.

콜마비앤에이치 [사진=콜마비앤에이치]

센트롬 전 품목은 오랜 기간 해외에서 생산되어 왔다. 진출 국가 국민의 일일 영양소에 맞춰 성분과 비율을 다 달리하는 차별화가 있다.

그런 가운데 중국, 대만을 잇는 아시아 생산거점으로 한국을 선택한 것. 이곳에서 생산되는 물량은 다음달부터 국내에 판매된다. 해외 각국의 허가를 받는 대로 수출도 할 예정이다.

최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주요 거래처는 국내 소재 기업들이다. 해당 기업들의 해외 진출 가속화로 수출용 품목 제조 비중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업계에선 GSK가 중장기적으로 콜마BNH에 센트룸 위탁 물량을 늘리거나 다른 브랜드 생산을 추가로 맡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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