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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노선, 여의도·용산까지 연장하나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정부가 일명 '김부선(김포~부천)'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 일부 열차를 서울 여의도나 용산까지 연장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GTX-D 열차 중 일부를 GTX-B 노선을 이용해 여의도 또는 용산역까지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GTX-D는 장기~부천종합운동장만을 연결하는 것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담긴 상태다.

GTX-D S 노선 [사진=국토부]
GTX-D S 노선 [사진=국토부]

이는 GTX-D 노선이 서울 강남, 경기 하남과 직결되기를 바랐던 경기도나 인천시의 노선안보다는 대폭 축소된 것으로 서부권 지역민들의 반발이 높은 상태. 이에 국토부는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가로지르는 GTX-B 노선과 선로를 같이 쓰는 방식으로 GTX-D 노선을 여의도 또는 용산역까지 직결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정미희 기자(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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