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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고성 막국수·부산 튀김덮밥 달인…비법 공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24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투망 달인, 못 박기 달인, 막국수 달인, 탁구 달인, 튀김 덮밥 달인이 소개된다.

강원도 고성 투망의 전설이라 불리는 남자가 있다. 친근한 동네 아저씨의 인상을 주는 최경철 (男 / 경력 40년) 달인은 전국에서 투망 좀 던진다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인사다.

'생활의 달인'에서 고성 막국수 달인, 부산 튀김 덮밥 달인이 소개된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에서 고성 막국수 달인, 부산 튀김 덮밥 달인이 소개된다. [사진=SBS]

그 실력을 보러 달려간 제작진들 앞에서 그물을 던질 생각 안 하고 물만 계속 살피는 달인. 그러다 갑자기 바닷가로 달려가 투망을 던지니 거짓말처럼 물고기 떼가 우수수 걸려 나온다. 시원한 파도 몰아치는 고성 앞바다에서 매일같이 투망을 던지는 최경철 달인의 이야기를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보자.

특별한 방식으로 못을 박는 달인도 있다. 어떠한 못질도 자신 있다는 이준호 (男 / 42세 / 경력 10년) 달인이 그 주인공. 전국 출장을 돌며 못 박기 기술을 쌓아온 달인은 일반인들이 다섯 번 칠 것을 한두 번 만에 박아버리는 건 기본! 남들과는 다르게 또 빠르게 타커질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못 박기에서는 절대 감각을 과시하는 그는 원하는 길이만큼 못질하는 것도 가능하고 한다.

운둔식달에서는 막국수 달인을 소개한다.강원도 고성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막국수집이 있다. 막국수에 내공이 깃든 노력과 많은 정성을 쏟는다는 김황수 (男 / 60세 / 경력 40년) 달인이다. 김가루가 솔솔 뿌려져 나오는 막국수 한 그릇의 비주얼은 의문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동치미 국물을 넣어주면 물막국수가 되고, 양념장을 넣어주면 비빔막국수가 되는 다양함의 재미를 준다. 단순한 재미를 넘는 완벽한 맛까지, 진정한 막국수를 선사하겠다는 달인의 특별한 막국수 비법이 공개된다.

묘기 탁구계의 혜성처럼 등장한 이가 있다. 일찌감치 탁구에 재능을 보였던 안준호 (男 / 경력 26년) 달인은 총 경력 20년의 베테랑 탁구 실력을 보여준다고 한다. 달인에게 필요한 건 오로지 탁구채와 탁구공뿐. 구기 종목 중에서도 작은 편에 속하는 탁구공으로 보여주는 다양한 묘기는 보는 이들을 화들짝 놀라게 만든다고. 탁구공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할 수 있는 섬세한 달인의 손기술과 기상천외한 탁구 미션까지 '생활의 달인'에서 볼 수 있다.

부산의 한 골목. 튀김으로 동네를 사로잡은 한 튀김 덮밥집이 있다.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인 일본의 츠지조를 졸업한 황창호 (男 / 39세 / 경력 15년) 달인이다. 일본에서 익혀온 기술을 갈고닦아 맛있는 튀김 덮밥을 위해 더 공부했다. 달인은 튀김옷을 더욱 바삭하고 맛있게 만들기 위해 계란 노른자로 엄청난 연구를 거듭했다고 한다. 시장에서 직접 공수해오는 싱싱한 재료로 만든 달인의 튀김 덮밥과 그 감동이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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