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전국체전' 송가인, 영상통화로 응원…오유진 "같은 무대, 영광"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송가인이 '트롯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 제작발표회에 영상통화로 '트롯전국체전' TOP8을 응원했다.

24일 오후 서울 강남 청담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트롯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 제작발표회에는 '트롯전국체전' TOP8 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한강, 상호&상민, 최향, 김용빈과 신미래가 참석했다.

이날 영상통화로 깜짝 참여한 송가인은 "첫 콘서트라 떨릴텐데 늘 하던대로 하면 될 것 같다"라며 "조금 더 팬들에게 다가가서 좋은 무대를 선보이면 좋겠다"고 콘서트 팁을 전했다.

'트롯전국체전' 코치로 함께 했던 송가인은 서울 콘서트 게스트로도 참여한다.

진해성은 "송가인이 함께 하니 든든하다. 우리 콘서트에 무게감을 더해주는 것 같다"라며 "한 무대에 오른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고맙다"고 했다. 오유진은 "평소 존경하던 코치님"이라며 "같은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전했다.

신승태는 "콘서트 선배 송가인이 체력이 제일 중요하니 홍삼 챙겨먹고 운동 시작하라고 조언을 해주더라"고 덧붙였다.

'2021 트롯 전국체전 전국 투어 대국민 희망 콘서트' 서울 공연은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7월10~11일 양일간 3회를 선보인다. 24일 오후 8시에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