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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달집2→스프링 캠프" tvN, 예능 팬덤 형성한 인기 비결은?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2', '스프링 캠프', '출장 십오야' 등이 팬덤을 형성하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다채로운 콘텐츠 속 승자의 비결은 다름아닌 '팬덤'으로 손꼽힌다. 특히 TV부터 OTT까지 쏟아지는 콘텐츠 속 시청자의 선택을 받으려면 차별화된 매력으로 두터운 팬덤을 형성해 인기와 화제성을 잡아야만 하는 것. 특히 예능 프로그램들은 출연진 혹은 시즌제, 플랫폼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팬덤 형성에 더욱 적극적이다. 이에 트렌디한 연출, 출연진간 끈끈한 케미, 풍성한 볼거리 등 다양한 매력으로 가장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콘텐츠로 손꼽히는 예능 콘텐츠들의인기 비결을 짚어봤다.

tvN 예능프로그램 포스터 [사진=tvN ]
tvN 예능프로그램 포스터 [사진=tvN ]

■ tvN '바퀴 달린 집2'

tvN '바퀴 달린 집2'는 어느덧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더욱 끈끈한 팬덤을 쌓아가고 있다. '바달집'의 집주인인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위하는 친형제 같은 모습으로 삼형제 케미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것. 또한 매회 평화로운 아름다운 풍경으로 눈을 사로잡는 볼거리 역시 '바퀴 달린 집'만의 인기 비결로 손꼽힌다. '바퀴 달린 집2'에서는 평창의전나무숲, 포항의 바다언덕, 경주의 양동마을 등 국내 곳곳의 보석 같은 풍경으로 시청자에 대리 힐링을 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스트들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며 예능계 샛별들을 소개하며 신선한 웃음을 전하기도 한다. 지난 시즌 공효진, 엄태구, 혜리, 이성경, 이정은 등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전혜진, 배두나, 오나라, 오정세, 김유정 등이 출연해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진솔하게 아낌없이 새로운 매력을 대 방출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앞으로 '바퀴 달린 집2'에방문을 예고한 임윤아부터 김병철까지 여러 출연진들의 방문에 뜨거운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로 인기몰이중인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는 tvN 인기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시리즈의 스핀오프 콘텐츠로 봄을 맞아 캠핑을 떠나는 에피소드가 그려지고 있다.

특히 '스프링 캠프'는 '신서유기' 멤버들이 나영석 PD와 '신서유기'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 재산)가 OTT 플랫폼에처음으로 도전해 선보이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공개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았던 바, 공개 이후 팬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강호동부터 피오까지 '신서유기'로 여러 시즌 동안 호흡을 맞춰온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찐친' 모멘트는 물론, 오직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에서만 볼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와 힐링 되는 자연 풍경 등이 그려지며 편안하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것. 또한 최근 떠오르는 취미 생활로 주목받고 있는 캠핑을 '신서유기'만의 색깔로 풀어낸 것 역시 트렌드한 선택이었다는 호평이다. 특히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으로 구성된 OB와 규현, 안재현, 송민호, 피오가 함께 하는 YB로 나뉘어 두 유닛의 전혀 다른 스타일의 캠핑을 구경하는 것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이처럼 트렌디한 아이템과 멤버들의 친근하고 유쾌한 케미로 중무한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는 기존 '신서유기' 팬덤뿐아니라 티빙 이용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더욱 두터운 팬덤을 확보할 전망이다.

■ tvN '출장 십오야'

'출장 십오야'는 다양한 게임을 필요로 하는 곳에 나영석PD가 직접 찾아가 게임을 진행해주는 예능 콘텐츠이자 tvN의 5분 방송물이다. 인기 디지털 채널 '채널십오야'에서도 시청할 수 있으며, 해당 채널은 구독자 320만여 명과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금) 8회 실시간 스트리밍 동시 접속자 수는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처럼 TV와 디지털을 넘나드는 뜨거운 인기와 화제성 뒤에는 다름 아닌 프로그램과 '채널십오야' 채널 자체가 가진 두터운 팬덤의 힘이 작용하고 있다.

앞서 '출장 십오야'에는 방탄소년단과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빈센조'의 송중기와 전여빈 등 여타 프로그램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초호화 라인업이 출연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tvN 베테랑예능 PD들부터 웹툰 작가까지, 폭 넓은 출연진과 '믿고 보는' 나영석표 예능의 조합이 새롭고 신선하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부르면 간다'는 색다른 컨셉의 예능 배달 서비스에 시청자들은 "시대에 발 빠르게 맞춰간다는 게 이런 거구나", "'씽크빅'돋는 콘텐츠", "세계 최초 주연이 PD인 콘텐츠, 신선하다", "매회 출연진 라인업 역대급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tvN 예능프로그램 포스터 [사진=tvN ]
tvN 예능프로그램 포스터 [사진=tvN ]

이외에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놀라운 토요일'은 100회를넘기며 tvN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들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두터워지는 팬층에 각각 프로그램 이름을 내건 SNS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끈다. 특히 유쾌한 매력만큼 뭉클한 감동으로 매주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감각적이고 세련된 오프닝과 엔딩 모음을, '놀라운 토요일'은 팬을 지칭하는 '놀래미'들이 SNS에 단 재치있는 댓글들을 프로그램에 편집한 '#놀래미톡' 영상을 업로드하는 등 팬들의 취향을 저격한 채널 운영으로 인기몰이에 힘을 싣고 있다. 또한 굵직한 추리 및 장르 예능프로그램을 연출하며 독보적인 팬덤을 보유한 정종연 PD의 국내 유일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대탈출' 역시 오는 7월 화려한 귀환을 알리며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tvN 관계자는 "트렌드를 반영한 내용과 출연진들의 케미, 다양한볼거리 등을 담은 콘텐츠에 자연스럽게 팬덤이 형성되고 있는 것 같다"며 "최근 팬덤은 단순한 시청자가 아닌 지속적인 소통과 다양한 피드백을 보내는 능동적인 존재다. 팬덤이 두터운 콘텐츠는 더욱 변주하고 진화화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는 것 같다. tvN은 계속해서 팬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예능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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