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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문석 "황치열, 연기+집중력 좋아 단편 영화 캐스팅, 설렌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음문석이 황치열의 연기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음문석은 26일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파이프라인'(감독 유하) 인터뷰에서 "글을 쓰고 영상을 찍고 연출을 하는 건 더 성숙한 배우가 되기 위한 공부"라고 말했다.

배우 음문석이 26일 영화 '파이프라인'(감독 유하)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
배우 음문석이 26일 영화 '파이프라인'(감독 유하)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

이어 "상상하는 이야기를 영상에 담는 작업이 즐겁고 행복하다. 다른 이들이 취미를 가지듯 저는 영상을 즐겁게 촬영하는 것이 재미있다"라며 "그래서 꾸준히 촬영을 하고 싶다. 현재 친구 황치열과 단편으로 된 음악 영화를 만들고 있다. 빨리 치열이와 재미있게 촬영을 하고 싶다. 설렌다"라고 전했다.

황치열은 아직 '파이프라인'을 보진 못했다고. 시간을 내서 같이 영화를 보기로 했다는 음문석은 황치열을 단편 영화 주인공으로 섭외한 이유에 대해 "'열혈사제' 때는 리딩을 같이 했다. 그 때 생각한 것보다 잘해서 놀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래서 '연기할 생각 없나'라고 물었더니 있다고 하더라. 조금씩 연기 공부를 하고 있다"라며 "제가 봤을 때는 연기하기 좋은 얼굴을 가지고 있고 집중력 있게 대사를 하더라. 그래서 내가 글을 써주겠다고 하면서 시작을 하게 됐다. 치열이의 진짜 멋있고 매력있는 모습을 화면에 담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황치열에 대한 애정과 믿음을 드러냈다.

26일 개봉된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유하 감독이 2014년 개봉된 '강남 1970' 이후 약 7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음문석은 프로 용접공 접새 역을 맡아 서인국, 이수혁, 태항호, 배다빈, 유승목 등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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