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탄소년단(BTS) 컴백 기대감에 하이브 주가가 강세다.
10일 오전 11시 기준 하이브 주가는 전일 대비 5.34%(1만4천원) 오른 27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7월 컴백에 따른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가요관계자들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최근 7월 초 신보 발표를 확정지었다. 7월 9일, 둘째주 금요일 공개가 유력하다.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가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신보 소식이 전해지면서 또 한 번 기대감이 치솟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발표한 신곡 'Butter'로 글로벌 존재감을 과시했다. '버터'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 차트에 진입,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고,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뿐만 아니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4세대 핫 아이콘’ ENHYPEN(엔하이픈)의 활약도 이어지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새 앨범 성과가 좋다. 지난달 31일 발매한 '혼돈의 장: 프리즈'는 선주문량이 70만장을 돌파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0일 오후 8시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GMA)와 15일 오후 1시 37분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코든쇼) 등 미국 유수의 TV 프로그램에서 첫 영어곡 'Magic’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ENHYPEN(엔하이픈)이 지난 4월 발표한 미니 2집 'BORDER : CARNIVAL'은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5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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