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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임영웅, 래퍼 'MC웅' 변신…'영웅시대' 자처한 게스트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뽕숭아학당'에 레전드 게스트 군단 김원준, 배기성, 노브레인, 이영현이 뜬다.

16일 밤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55회에서는 '도란도란 디너쇼' 2탄인 '도란도란 듀엣쇼'를 선보인다. 특히 TOP6와 듀엣을 함께 할 파트너로김원준, 배기성, 노브레인, 이영현이 출격해 장르를 불문한 다양하고 매혹적인 무대들을 선보인다.

'뽕숭아학당' 16일 방송분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16일 방송분 [사진=TV조선]

먼저 노브레인은 '넌 내게 반했어'로 현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이어 이영현이 믿고 듣는 '체념'을 열창해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TOP6 역시 매력 대방출에 나섰다. 특히 TOP6 중 4팀의 게스트와 짝꿍을 이루지 못하는 두 명은 본인이 직접 파트너를 섭외해야 하는 특급 미션이 주어진 탓에, 어느 때보다 극강의 매력 전쟁을 펼쳤다.

김희재는 화려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리지 않는 완벽한 고음 처리로 게스트의 시선을 끌었고 영탁 역시 라틴 그루브가 돋보이는 이국적인 무대를 그려냈다. 이후 장민호는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보여 '스윙 장인'이라는 칭호를 획득했고, 이찬원은 청국장 보이스에 꿀 한 스푼 더한 달달한 감성의 발라드로 무대 위를 '심쿵'으로 물들였다.

'감성 장인' 임영웅은 래퍼 'MC 웅'으로 파격 변신, MC 스나이퍼의 'BK LOVE' 무대를 선보여 전천후 멀티플레이어 임을 또다시 입증했다. 더욱이 임영웅의 매력 발산에 게스트들의 러브콜이 쇄도하던 중 한 게스트는 갑작스레 극성 영웅시대를 자처하기까지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동원은 즉석 드럼 연주에 도전, 수준급 실력으로 노브레인 드러머 황현성의 극찬을 받았다고.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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