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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매너리즘 빠져...20대 빨리 지났으면 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여진구가 매너리즘에 빠졌었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18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2'에서는 여진구가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성동일은 여진구와 대화하며 "여기 집을 짓는다면, 집 지어놓고 마당에서 이렇게 보내면 좋을 것 같다. 지인들 오면 고기 구워서 가볍게 맥주 한잔하고"라고 로망을 전했다.

바퀴달린집 [사진=tvN 캡처]
바퀴달린집 [사진=tvN 캡처]

여진구는 "정말 행복할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 옆에 있고, 사랑하는 자식들 앞에 있고"라고 덧붙였다.

성동일은 "자식 많이 낳을 모양이네"라고 농담했고, 여진구는 "저는 결혼 계획은 아예 없다. 제가 눈이 높아서 이렇다기보다는 아직 좀 욕심이 많아서"라고 말했다.

이어 여진구는 "제가 사실 한동안 매너리즘에 빠졌었다. 연기에 대해 처음으로 칭찬도 받고 상도 받고 하니까. 그전에는 재밌고 그랬는데 잘하고 싶단 생각이 들고 표현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니까 옛날에 재밌게 연기하던 느낌이 아니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또 "그래서 내심 20대가 빨리 지났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 한 10, 15년 정도 흘러서 30대가 되면 그래도 생각도 확실하게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성동일은 "연기자는 철저히 대중의 평가를 받는 직업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도 항상 힘들다. 나도 마찬가지지 희원이도 그럴 것이고. 나는 네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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