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티조C&C와 공기청정기 기부 "팬들 사랑, 사회에 환원"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임영웅이 2억원 기부에 이어 공기청정기를 기부했다.

22일 TV조선은 가수 임영웅과 티조컬쳐앤컨텐츠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3천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공기청정기는 장애인복지시설에 우선적으로 전달되어 코로나19로 실외 활동에 제약을 받는 장애인들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진으로 선발된 임영웅은 지난해 6월에도 코로나19 피해아동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어 지난 6월16일엔 서른한번째 생일을 맞아 사랑의 열매에 2억원을 기부했다.

티조컬처앤컨텐츠 관계자는 "팬들의 사랑을 사회에 더욱 크게 환원하는 모범을 보여주고 있는 임영웅 씨와 함께 뜻깊은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미스터트롯, 미스트롯에 보내주시는 국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멤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지난 2월 '미스터트롯 TOP6 온라인 팬미팅'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것에 이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는 티조컬처앤컨텐츠와 임영웅 씨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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