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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측 "연흥부원군 김제남 관련 이야기, 창작된 허구의 스토리"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드라마 '보쌈' 측이 주인공을 둘러싼 대부분의 서사는 허구라고 밝혔다.

MBN 토일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측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극중 주인공 바우(정일우 분)의 할아버지로 언급되는 연흥부원군 김제남 공 관련 이야기는 실제 역사적 사실과는 전혀 관계없는 창작된 허구의 스토리이며, 실제 인물과는 관련이 없다"고 공지했다.

'보쌈' 정일우 [사진=MBN]
'보쌈' 정일우 [사진=MBN]

이어 "'보쌈'은 실제 역사에 기반을 둔 이야기이기는 하나 주인공을 둘러싼 대부분의 서사는 허구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보쌈'은 광해군 치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사극. 앞서 방송분에서는 바우(정일우)의 정체가 연흥부원군 김제남의 손자 김대석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방송 이후 연흥부원군 김제남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김제남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선조 때 관직을 지냈으며, 1602년 딸이 선조의 계비(인목왕후)가 됐다. 1613년 인목왕후의 소생 영창대군을 추대하려 한다는 이이첨 등의 무고를 받고 사사됐다. 세 아들 역시 죽음을 당하고, 부인과 어린 손자 천석만이 화를 면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4회 만을 남겨놓은 '보쌈'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40분에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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