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감독 "'빈센조' 등 다크히어로물과 차별화? 주제의식 달라"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악마판사' 최정규 감독이 '빈센조' '모범택시' 등 다크 히어로물과 주제의식에서 차별화가 있다고 말했다.

1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악마판사'(극본 문유석 연출 최정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최정규 감독과 지성, 김민정, 박규영, 진영이 참석해 드라마를 소개했다.

최정규 감독이 1일 오후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악마판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N]

'악마판사'는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 '혼란의 시대에 등장한 악마판사 강요한(지성 분)은 모두의 영웅일까, 법관의 가면을 쓴 악마일까'란 질문의 답을 찾아간다.

'악마판사'는 디스토피아 세상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시작 전부터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최정규 감독은 "대본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을 했고, 디스토피아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디스토피아를 가상의 설정으로 해서 가끔은 지금과 다른 모습, 어떨 때는 고전적인 모습으로 연출했다"라고 설명했다.

지성은 "디스토피아라는 가상의 세계에서 현재나 미래가 크게 다를 건 없었다. 걱정거리나 화두에 대해서는 똑같다. 지금 현실이나 얼마 후의 미래가 크게 다르지 않지만, 걱정거리가 문제점으로 수면 위로 올라와있다. 어떠한 관점으로 바라보느냐. 악의 캐릭터가 매력적인 것이 아니라, 슬픔으로 다가오고 괴로웠다"라고 말했다. 김민정은 "현실과 아주 동떨어지거나, 100년 후의 세계도 아니다. 가상의 세계라는 느낌 없이 연기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빈센조'와 '모범택시' 등 다크히어로물을 다룬 드라마와 차별화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최 감독은 "다크히어로물을 생각했을 때 악을 악으로 응징한다는 지점, 액션이 있을 때이데 '왜 다크히어로에 열광하는 것인가' 생각해보는 드라마다. 지성 등을 통해 보여준 주제 의식 자체가 우리 드라마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악마판사'는 오는 3일 밤 9시 첫 방송 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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