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예전에 많이 놀아봐서 바람 안 피운다" 자폭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의 인품을 칭찬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이지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관종부부의 첫키스 썰 공개. 유튜브 최초 50만 김칫국 드링킹 Q&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유튜브 구독자 50만명 달성을 앞두고 구독자들과 문답 시간을 가졌다.

한 구독자는 "관종언니와 큰태리의 소개팅을 주선해준 사람은 누구인가요?"라고 물었고, 이지혜는 "모래공장의 보컬 트레이너 대표가 해줬다. 쉬는 날 노래 연습을 하러 다녔다. 거기서 남자친구 있냐 없냐 이야기를 하다가 결혼하고 싶으니 소개팅을 해달라고 했다. 그때 사진을 받았다"고 대답했다.

이지혜는 "남편이랑 살면서 너무 좋은 건 짜증을 안 낸다. 항상 방긋 웃으면서 이야기한다. 어떨 땐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성품, 인품이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고 문재완의 성격을 칭찬했다.

이후 문재완은 이지혜의 과거 연애사에 관심 없다며 "우리 와이프가 많은 형님, 동생을 만났다는 건 좋은 것이다. 그만큼 사랑을 많이 받았다는 것이다"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지혜는 "남편은 사랑을 많이 받고 자존감 높게 자란 것 같다. 나를 많이 믿는다. 그리고 저 같은 사람은 예전에 많이 놀아봤기 때문에 바람을 안 피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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