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밴드 데이식스 이븐오브데이가 앨범 작업 과정을 공개했다.
5일 DAY6 첫 유닛 DAY6 (Even of Day) 두번째 미니앨범 'Right Through M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데이식스 이븐오브데이는 데이식스 완전체와 유닛의 음악적 차이점에 대해 언급했다. 영케이는 "유닛과 완전체는 악기 차이가 있다. 이번에는 일렉 기타를 사용했다. 사운드 크기가 좀 커졌고 가사도 달라졌다"고 말했고, 도운은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떼창 포인트가 달라졌다. 영케이와 원필이 공연에 중점을 둔 것 같다"고 말했다.
영케이는 "이번 앨범에서는 베이스 대신 일렉 기타로 악기 구성이 바뀌었다. 신스 사운드가 베이스의 빈 자리를 채운다. 이번 앨범에서는 원필의 건반이 엄청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영케이와 원필이 앨범 전곡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영케이는 "원필이 워낙 감이 좋아서 이번에도 원필의 감을 믿고 작업했다"고 말했고, 원필은 "영케이와 숙소에서 한 잔 하면서 재밌게 가사를 썼다. 내가 생각하는 걸 얘기하면 영케이가 잘 정리해줘서 시너지가 생겼다"고 말했다.
신곡 '뚫고 지나가요'는 직관적인 제목만큼이나 강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노래로 90년대 이스트 코스트 힙합 리듬과 재즈 풍의 코드 전개 위 90년대 한국 발라드 느낌을 멜로디 라인에 녹였다. 이와는 상반된 처연한 분위기의 노랫말은 리스너들에게 이색적인 울림을 안길 예정이다.
한편 데이식스 이븐오브데이 신보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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