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산림조합은 초복을 맞아 6차산업 제품업체 올계와 함께 건강한 '유기농 삼계탕'과 자사 임산물로 구성된 '삼계탕 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오는 7일 오후 12시30분부터 1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평소에도 이용이 많지 않은 임산물은 수요가 급감해 임업인과 생산자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면역력 강화와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유기농 닭과 삼계탕 재료를 공급해 임업인을 돕는다는 취지다.

올 여름 무더위를 떨칠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에 건강한 임산물로 만든 삼계탕재료와 유기농 삼계탕을 공급할 이번 행사는 산림조합중앙회 본사 앞 임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라이브로 진행된다.
방송 진행은 개그맨 송영길이 맡아 건강한 삼계탕 먹방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라이브 쇼핑 방송 내에 삼계탕 재료와 생닭을 약 35% 할인된 가격인 7천원대에 판매하며 삼계탕 재료 와 즉석 삼계탕은 1만4천원대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산림조합이 준비한 국산 임산물과 HACCP 시설에서 바로 요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생산한 올계 유기농 삼계탕 및 생닭을 소포장 판매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상품 구입 시 오는 8일부터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는 "특별히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분들과 믿을 수 있고 건강한 우리 국산 임산물을 함께 나누며 하루 빨리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미희 기자(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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