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측 "'환혼', 제안 받고 검토 중"(공식)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정소민이 드라마 '환혼'을 검토 중이다.

8일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이뉴스24에 "'환혼'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며 "확정된 건 없다"라고 밝혔다.

'환혼'은 천기를 다루는 젊은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쾌걸춘향', '마이걸', '환상의 커플', '미남이시네요',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화유기' 등을 쓴 '홍 자매' 신작이다. 2019년 여름 방영돼 큰 사랑을 받은 '호텔 델루나'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식샤를 합시다 1, 2', '싸우자 귀신아', '이번 생은 처음이라', '김비서가 왜 그럴까', '진심이 닿다'의 박준화 PD가 연출을 맡는다.

'환혼'은 이재욱, 황민현, 아린 등이 출연을 결정했고 여자 주인공으로 박혜은이 출연을 확정했으나 이날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박혜은 측은 "제작진과 협의 하에 하차하게 됐다"라며 "신인 배우임에도 서로 열심히 준비했지만, 큰 프로젝트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것에 대해 많은 부담감을 느껴왔다"라고 전했다.

정소민이 '환혼'에 합류해 이재욱, 황민현, 아린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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