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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첫방송 '새가수' 3.2% 첫출발…木夜 1위 '사콜', 10.3%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 '새가수'가 화려한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3%대 시청률로 시작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첫 방송된 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는 전국 가구 시청률 3.2%를 기록했다. KBS의 기대작임에 비해 저조한 성적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새가수 [사진=KBS]
새가수 [사진=KBS]

목요일 예능 1위는 시청률 10.3%(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가 차지했다. 이어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2'가 6.1%로 집계됐다.

한편 '새가수' 1라운드 첫 조는 임도환, 윤태경, 유다은, 박산희였다. 임도환은 이광조의 '세월 가면'을 파워풀한 보이스로 불러 현장을 압도했다. 뒤이어 윤태경은 이승철의 '마지막 나의 모습'을 열창했고, 두 사람 모두 한영애의 추천서를 받는 데 성공했다.

2조에 속한 1998년생 밴드 보컬 오현우는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를 신나게 불렀다. 이어 '세월호 참사'로 친구를 잃은 아픔을 고백한 박서린이 최백호의 '뛰어'를 폭풍 열창해 감동을 안겼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구창모는 '동명이인' 구창모가 속한 송골매의 '모두 다 사랑하리'를 불렀으나, 아쉽게도 추천서를 받는 데 실패했다.

3조엔 2002년생 최연소 참가자인 이나영, 포크록 유망주 정인지, 박다은이 속해 있었다. 그중 이나영은 과거 아이돌 기획사에 몸 담았던 적이 있었으나,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어서 회사를 나왔다고 고백한 뒤, 진미령의 '소녀와 가로등'을 불렀다.

정인지는 라이너스의 '연'을 레게 스타일로 편곡해 불렀다. 마지막으로 박다은이 송창식의 '사랑이야'를 불렀고, 3조는 전원 합격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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