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필릭스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독 화보를 장식했다.
필릭스는 패션 매거진 지큐(GQ) 8월호에서 신비로운 눈빛과 독보적인 분위기로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데뷔 후 첫 단독 화보임에도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강인함이 느껴지는 표정을 비롯해 컬러풀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 단독 화보의 특별함을 높였다.


그는 스트레이 키즈가 최종 왕관을 차지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를 돌아보며 "처음엔 막연하기도 했다가 멤버들과 함께라 다행이라는 생각과 다양한 감정이 오갔다. 스트레이 키즈가 한 팀으로서, 아티스트로서도 크게 성장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큰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킹덤'의 첫 대면식에서 검은 머리를 하고 무대에 섰다. 그때부터 강렬하고 새로운 캐릭터가 생긴 것 같다"라며 자신을 뚜렷이 각인시킨 무대를 꼽기도 했다.
이어 지인들을 잘 챙기는 성격에 대해 "주변 사람들이 행복하면 기쁘고, 웃는 모습을 보면 나도 모르게 따라 웃게 된다. 시간이 흘러도 행복을 전하고 싶은 지금의 마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22일 공식 SNS 채널에 정규 2집 'NOEASY'(노이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8월 23일 컴백을 알렸다. 이에 앞서 계절감을 물씬 담아낸 자체 콘텐츠 '[SKZ SONG CAMP] Howl in Harmony'(이하 '스키즈 송 캠프')로 다채로운 면모를 선사하고 있다.
자체 콘텐츠 '스키즈 송 캠프'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이 팀을 나누어 직접 곡을 제작하는 과정을 녹여낸 송 캠프 형식의 유닛 콘텐츠.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파하는 장난꾸러기 같은 면모는 물론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나누며 진중하게 노래를 만들어 가는 모습도 만날 수 있다. 특히 데뷔 이래 매 앨범마다 본인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수록하며 '자체 프로듀싱 돌'이라는 수식어를 꿰찬 그룹만이 가능한 콘텐츠로 팬들의 자부심을 높였다.
에피소드 첫 화 주인공 한, 승민, 아이엔은 기타, 피아노 등 수준급의 악기 연주는 물론 가창을 하며 감미로운 음색을 과시했다.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 멤버 한은 "쉬운 단어나 구절, 문장을 써야 사람들도 더 공감한다"라는 팁을 전했고, 멤버들은 곡의 주제는 물론 뮤직비디오 구성도 직접 짜보는 등 유닛 곡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두 번째 에피소드 주인공 리노, 창빈, 필릭스는 물놀이를 하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청량함을 선사했다. 이들은 여름에 힐링할 수 있는 곡을 만들고 싶다며 방향을 정했고, 팬들이 좋아할 상상을 하며 기뻐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가사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티키타카 찰떡 케미로 보는 재미를 배가했다. 세 번째 유닛 방찬과 현진은 함께 만들었던 곡을 회상하는가 하면 유닛 노래 콘셉트, 트랙 등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활동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8월 23일 정규 2집 'NOEASY'(노이지)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스트레이 키즈의 공식 SNS 채널에 한 편의 히어로 영화를 방불케 하는 트레일러 필름을 게재하고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神메뉴'(신메뉴), 'Back Door'(백 도어) 등으로 '마라맛 장르 개척자' 수식어를 꿰찬 스트레이 키즈가 그룹의 음악적 색깔과 정체성에 쐐기를 박을 신보로 하반기 가요계를 정조준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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