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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재석,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가격리…'런닝맨'·'식센2' 녹화 취소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태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송인 유재석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다행히 올림픽 시즌으로 인한 방송 휴방이 예정된 터라 출연 중인 방송에 큰 차질은 없을 전망이다.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는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태프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유재석을 비롯해 관련 스태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유재석은 보건당국 방침에 따라 오늘부터 자가격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배우 유재석이 13일 오후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2021)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배우 유재석이 13일 오후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2021)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다행히 유재석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유재석의 자가격리로 인해 24일 예정된 tvN '식스센스2', 26일 SBS '런닝맨' 녹화는 취소됐다. '식스센스2'와 '런닝맨'의 경우 기촬영분이 있어 당장 방송에 차질이 생기진 않는다.

'런닝맨' 관계자는 23일 조이뉴스24에 "올림픽 중계로 '런닝맨' 결방 가능성이 있다. 유재석의 자가격리로 인해 방송에 지장이 생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 밝혔다.

MBC '놀면 뭐하니?'의 경우엔 올림픽 기간 3주 결방이 예정된만큼 천천히 녹화 재개를 결정할 예정이다. '놀면 뭐하니' 관계자는 "'놀면 뭐하니?'는 올림픽 기간 3주간 결방 예정으로, 방송에 차질은 없다. 유재석이 자가격리를 마치고 난 후 건강 상태를 지켜보면서 녹화 재개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아래는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안테나 입니다.

오늘(23일) 유재석이 MC로 출연 중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유재석을 비롯해 관련 스태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오늘(23일)부터 자가격리에 돌입했으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했지만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많은 분들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당사는 유재석의 예정돼 있던 스케줄 또한 조율 중이며, 향후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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