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박성제 MBC 사장, '도쿄올림픽' 방송사고 사과

박성제 MBC 사장이 2020 도쿄올림픽을 중계하면서 잇따라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본사에서 MBC 박성제 사장이 '2020 도쿄올림픽' 방송사고를 직접 사과하며 깊게 머리를 숙였습니다.
박성제 사장은 "MBC는 전세계적인 코로나 재난 상황에서 지구인의 우정과 연대, 화합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는 방송을 했다"라며 "개회식 중계 도중 일부 국가와 관련해 대단히 부적절한 화면과 자막이 방송됐다. 축구 중계를 하면서 상대국 선수를 존중하지 않은 경솔한 자막이 전파를 탔다"고 잘못을 직접 시인했습니다.
이어 "신중하지 못한 방송, 참가국에 대한 배려가 결여된 방송에 대해 마음에 상처를 입은 해당 국가 국민들과 실망하신 시청자 여러분께 MBC 콘텐츠의 최고 책임자로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사과했습니다.
박성제 사장은 "철저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책임도 반드시 묻겠다. 대대적인 쇄신 작업에도 나서겠다. 전사적인 의식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MBC는 지난 23일 개회식에서 사진을 활용해 국가를 소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소개에는 체르노빌 사진, 아이티는 대통령 암살 및 데모 사진을 차용했고, 마셜제도에 대해서는 '한때 미국의 핵실험장'이라 설명해 논란을 야기했습니다. 다음날인 25일에는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 한국 대 루마니아 경기에서 루마니아 선수 라즈반 마린의 자책골 실책에 '고마워요 마린'이라는 자막을 사용해 빈축을 샀습니다.
◆ 지창욱, 코로나19 확진 "자가격리·'안나라수마나라' 촬영 중단"

배우 지창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드라마 촬영이 중단됐습니다. 함께 출연 중인 최성은, 황인엽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창욱 소속사 글로리어스는 이날 조이뉴스24에 "지창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치료에 임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지창욱은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촬영 중 코로나19 확진이 됐다. 이에 드라마 촬영 역시 중단됐습니다.
넷플릭스 측은 "지창욱과 스태프 1인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며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촬영을 중단할 예정"이라며 "모두의 안전이 확보되면 촬영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최성은 측은 "최종적으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현재 격리 중"이라며 "다른 출연자와 제작진 중에 확진자가 있는 만큼 방역 당국과 제작진의 권고에 따라 촬영에 참여할 예정"라고 말했습니다. 황인엽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황인엽은 동선이 겹치지 않았지만 선제적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습니다.
◆ 김민귀, 사생활 논란 사과했지만…"자가격리 수칙 위반은 사실 아냐"

배우 김민귀가 사생활 논란과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소속사에서는 사생활 논란에 대해서는 사과했지만, 자가격리 수칙 위반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드라마 ㅇㄱ ㅇㅈㅁ 남자 배우의 실체를 밝힙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작성자 A씨는 김민귀로 짐장되는 인물과 연애를 하던 중 다른 여성과의 관계, 양다리를 했으며 자신에겐 폭언을 하기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A씨는 전 남자친구와 주고받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메시지 캡처, 커플 사진 등을 첨부해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네티즌들은 해당 배우가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에 출연 중인 배우 김민귀라고 추측했습니다. 논란이 계속 되자 김민귀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 측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며 입장을 냈습니다.
김민귀 측은 "사생활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으며, 미성숙한 판단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또 이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것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했습니다.
다만 "김민귀 배우가 코로나19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22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검사를 진행,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에 임했다. 현재는 완치 상태"라고 알렸습니다.
앞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드라마 ㅇㄱ ㅇㅈㅁ 남자 배우의 실체를 밝힙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김민귀로 짐장되는 인물과 연애를 하던 중 다른 여성과의 관계, 양다리를 했으며 자신에겐 폭언을 하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전 남자친구와 주고받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메시지 캡처, 커플 사진 등을 첨부해 파장을 일으켰다.
◆ 韓 남자 양궁, 대만 격파…2연속 금메달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양궁에 이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오진혁-김우진-김제덕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자양궁 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양궁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도쿄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대만을 세트스코어 6대0(59-55 60-58 56-55)으로 꺾고 완벽한 경기를 했습니다.
앞서 한국 남자 양궁은 4강전에서 일본을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세트스코어 4대4로 무승부를 기록했고, 슛오프 끝에 최종 점수 5대4로 짜릿한 승리를 꺼뒀습니다. 특히 김제덕은 슛오프에서 중심에서 더 가까운 10점을 기록하며 결선행을 이끌었습니다.
김제덕은 이번 대회가 낳은 깜짝 스타입니다. 지난 24일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한국 남자 역대 올림픽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됐고, 쩌렁쩌렁 울리는 "파이팅!" 구호는 이번 올림픽의 히트 상품이 됐습니다. 김제덕은 남자 양궁 개인전에 출전, 이번 올림픽에서 3관왕에 도전합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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