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김현숙이 숨어서 우는 아들의 모습에 울컥했다.
30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김현숙 모자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김현숙은 아들 하민에게 "어제 넘어졌을 때 왜 숨어서 울었냐"고 물었고, 하민은 "할머니 마음 아플까봐"라고 답했다. 김현숙은 "마음대로 울지 못하는 것 같아 할머니가 속상하셨대"라고 말했다.
김현숙은 인터뷰에서 "감정 표현을 솔직하게 하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해주는데, 본능적인 건지 하민이가 눈물을 참는 모습을 한두번 봐서 마음이 짠하다"며 울컥했다.
영상을 보던 채림은 "자기 감정에 솔직할 나이인데 엄마의 감정을 염려하는 것 같다. 내가 이렇게 하면 엄마가 울까 싶어서 감내하는 것 같다. 그 부분이 보이면 너무 속상하더라"고 눈물을 보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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