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시 걸스' 김신영 "유이·써니·최유정, '인싸'인 척 하는 '아싸'"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스파이시 걸스' 김신영이 유이, 써니, 최유정과의 호흡을 밝혔다.

11일 오전 iHQ 예능프로그램 '스파이시 걸스'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신영, 유이, 써니, 최유정이 참석해 프로그램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첫 방송되는 '스파이시 걸스'는 전국 팔도의 숨겨진 매운맛을 전파하기 위해 결성된 걸그룹 멤버들의 본격 매운맛 입덕 프로젝트. 단순히 입속에서 느껴지는 고통스러움이 아니라 건강하고 맛있는 매운맛으로, 입이 즐겁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매운맛의 신세계로 가이드 할 예정이다.

김신영은 멤버 유니, 써니, 최유정에 대해 "인싸인 척 하는 '아싸'"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유정, 써니, 유이가 다 낯도 많이 가리고 겁도 많다. 다가갈 때 조심스러웠는데 오프닝 10분하고 '비슷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친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써니 씨는 저와 고등학생 때부터 알고 지냈다"라며 "써니 씨는 '프로 낯가림러'다. 다른 멤버들도 낯을 많이 가리지만, 감사하게 멤버들이 다 착하다. 잘 따라와주기도 하고 잘 이끌어주기도 해서 코드가 맞다"라고 말했다.

'스파이시 걸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