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탈북 리포터 박유성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리포터 조영구 박유성 오다겸 신성 크리스 신하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유성은 2008년 탈북한 사실을 알리며 "북한에도 리포터가 있다. 전국을 돌면서 관광명소, 온천을 많이 소개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가서 구경을 하진 못한다. TV와 미디어로만 접할 뿐이다. 서울에서 대전까지 거리를 2박 3일 걸려서 간다. 전력 사정이 많이 안좋아서 기차가 가다 서다 반복한다. '사랑의 불시착'을 보면 기차가 중간에 서는 모습, 굉장히 현실 반영된 모습이다. 그래서 여행을 가기 많이 힘들다"며 북한의 리포터 현황에 대해 공개했다.
이어 박유성은 "나는 북한에서 전국을 돌아다니지 못해서, 한국에서는 꼭 전국일주를 하고 싶었다. 리포터로 하면서 북한에서 못했던 전국일주를 한국에서 했다. 북한에서 왔다고 리포팅을 하면 어르신들은 '왜 그렇게 삐쩍 말랐니? 영양실조 아니니?'라며 밥부터 챙겨주신다. 굉장히 많이 주신다. 내 위도 할당량이 있어서 조금이라도 남기면 '북한에서 왔는데 밥을 남기냐'며 혼을 내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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