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부영그룹 장학재단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이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36개국 94명의 유학생에게 장학금 3억 7천600만원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2008년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원으로 증액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2027명의 유학생들에게 총 79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그동안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 및 문화시설 기증, 장학사업, 성금기탁, 역사알리기, 노인복지향상, 어린이집 건립, 태권도 봉사, 군부대 지원 등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만 87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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