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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버스데이' 김이서, 홍석에 질투심 폭발…안정적인 연기 호평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블루버스데이' 김이서가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공개된 플레이리스트 '블루버스데이'에서는 김이서(지혜민 역)가 홍석(지서준 역)을 죽인 사연이 그려졌다.

'블루버스데이'에서 김이서가 안정적인 연기를 보였다.  [사진=플레이리스트]
'블루버스데이'에서 김이서가 안정적인 연기를 보였다. [사진=플레이리스트]

어렸을 적 유원지에서 엄마를 잃어버린 혜민은 엄마에게 데려다 주겠다는 낯선 남자를 따라갔다가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이후 물건을 훔치며 뒷골목을 전전하던 혜민은 우연히 자신을 찾는 전단지를 발견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자신이 없는 사이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던 서준의 모습에 질투심을 느꼈고, 서준이 자신의 자리를 뺏었다고 생각했던 것.

신우(이동준 분)을 죽인 범인으로 감옥에 있던 혜민은 모범수로 출소하게 되고, 이후 하린(김예림 분)의 집에 몰래 숨어들어 사진을 다시 손에 넣는다. 자신이 범인임을 증명할 결정적 증거인 조각칼을 찾아 없애기 위해 과거로 돌아간 혜민은 또 다시 서준을 죽이려 하고, 이를 막으려던 하린과 몸 싸움 끝에 옥상 난간으로 떨어지고 만다.

김이서는 착한 모습 뒤에 자신의 진짜 얼굴을 숨기고 악행을 저지르는 지혜민 역을 맡아 극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엄마를 잃어버린 후 밑바닥에서 힘들게 생활해온 과거를 보상 받으려는 듯 서준을 원망의 대상으로 삼은 혜민의 복잡한 심경을 세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예상치 못한 사건의 연속으로 끝을 예측할 수 없게 만드는 '블루버스데이'가 단 2회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김이서가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10년 전 내 생일날 죽음을 택한 첫사랑, 그가 남긴 의문의 사진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블루버스데이'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7시 네이버 TV에서 공개되며,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채널에서도 만날 수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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