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메디칼-엠테크바이오,전략적 제휴…아베오글러브 총판 체결 

[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생활건강 유통업체 오픈메디칼(대표 신재호)은 의료기 제조 및 수입업체 엠테크바이오 (대표 김성수)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아베오글러브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오픈메디칼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코로나19에 필수품인 아베오글러브 2종류인 니트릴글러브와 라텍스글러브 2종에 대한 총판을 맡아 엠테크바이오의 수액세트, 카테타등 의료소모품을 공동 수입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전국 치과에서 임플란트에 사용하는 일회용 이리게이션 튜브를 신규 출시하고 공동 마케팅도 진행한다. 

아베오글러브를 생산하는 슈퍼맥스글러브그룹은 말레이지아 회사로 2조가 넘는 매출액을 자랑하며, 의료용 글러브로 분야에서 세계 2번째로 큰 글로벌회사이다.

엠테크바이오 김성수대표는 "금번 제휴로 병원등 기존 거래선에 오프비투비에서 보유한 가전, 의료기기, 병원소모품등 다양한 상품을 경쟁력있게 제공하는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해졌다"라며, "앞으로 오픈메디칼과 공동 수입 및 프로모션을 통해 주요 고객인 병원, 요양원등의 만족도 향상을 꾀하고 상호 윈-윈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픈메디칼 신재호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공산품을 사용하는 식품회사조차도 라텍스글러브를 의료용으로 바꿀만큼 위생관념이 강화되는 실정"이라며, "엠테크바이오와의 제휴로 라텍스, 니트럴글러브 등 의료소모품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의료 소모품 수입도 병행해 방문 고객들에게 경쟁력있게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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