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타깃 된 서경석, 결국 광고 모델 중도 하차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서경석이 광고에서 중도 하차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경석은 최근 모델로 활동 중이던 부동산 중개 플랫폼인 다윈중개 측에 연락해 계약을 해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배우 서경석이 16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예능 '싱글와이프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다윈중개는 서경석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고, 그가 진행하는 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 지난 1일부터 광고를 송출해 왔다.

다윈중개를 비롯한 부동산 중개 플랫폼들은 '집 내놓을 때 중개수수료 0원, 집 구할 때 현행 요율의 절반'을 내세우고 있다.

최근 정부가 부동산 중개 수수료율 상한을 최대 절반가량 낮추는 개편안을 내놓은 데 이어 다윈중개와 같은 프롭테크(proptech·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업체들이 '반의반 값' 수수료를 내세우며 공격적으로 영업에 나서자 공인중개사들이 반발에 나섰다. 그런 가운데 다윈중개 모델로 기용된 서경석이 타깃이 된 것.

다윈중개는 서경석이 진행하는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 지난 1일부터 광고를 송출해 왔다. 이에 공인중개사들은 '여성시대' 홈페이지 게시판에 서경석의 사과와 광고 중단은 물론 방송 하차까지 요구하는 글을 연이어 게재했다.

결국 제작진은 "서경석 씨는 다윈중개 모델 활동을 중단하기로 하고, 참여한 광고물들을 모두 교체·회수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교육기업 에듀윌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서경석은 지난해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도전, 1차에 합격했다. 현재 2차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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