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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슬의생' 시즌3·월세 2700만원·허이재 옹호 유튜버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슬의생' 측 "시즌3 기획된다면 기꺼이 의기투합"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측이 시즌3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슬의생2'는 오늘(16일) 종영합니다.

16일 '슬의생' 측은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언젠가 다음 시즌이 기획된다면 기꺼이 의기투합할 의지는 확고하다"라고 하면서도 "지금으로선 당장의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측이 시즌3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측이 시즌3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tvN]

'슬의생' 시리즈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20년지기 친구로 출연해 절친 호흡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아파트 월세 최고가 2천700만원…전세 최고가 36억원

7월, 서울에서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대구 서구)이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작년에 건축됐습니다. 전용면적 264.5㎡으로, 보증금은 20억원, 월세는 2천700만원입니다.

이는 지난해 중소기업 대졸 1년차 근로자 평균연봉(2천852만원)에 육박하는 금액입니다.

이어 강남구 청담동 소재 이니그마빌2(전용면적 230.7㎡)가 월세 1천200만원(보증금 3억원), 서초구 반포동의 반포자이(245㎡)가 1천만원(보증금 10억원), 용산구 한남동의 한남더힐(177.8㎡)가 800만원(보증금 12억원)에 거래됐습니다.

전세 최고가는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 대치팰리스로 전용면적 151.3㎡에 보증금 36억원이었습니다. 이어 서초구 반포동의 반포자이(216.5㎡) 32억원, 아크로리버파크(130㎡) 32억원,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3(163.7㎡)가 30억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허이재, '유부남 배우 만행 폭로' 후폭풍 ing

배우 허이재의 '유부남 배우 만행 폭로'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유튜버가 허이재를 옹호하고 나섰네요.

유튜버 인지웅은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허이재의 말이 사실인 이유 나도 많이 봤으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배우 허이재가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회 청담컬렉션'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배우 허이재가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회 청담컬렉션'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인지웅은 "허이재가 말한 일이 왜 생기는가, 그리고 그 사람이 말한 내용이 거짓일 수 없는 이유를 알려드리고자 한다"라며 "허이재가 말한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많을 거다. 그런데 이 쪽에서 일하는 분들 뭐 다 알거 알면서 쉬쉬하는 경우 많았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협회 쪽 일을 많이 했는데, 이쪽 판이 기가 막힌다. 드라마 촬영하는데 점심시간이나 브레이크 타임에 자꾸 한 두시간씩 없어지는 배우들이 있다. 둘이서 방 잡고 놀고 오는 거다"라고 폭로했습니다.

그는 "신인급은 다 대기실에서 쉬니까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건 짬이 찬 급이 있는 배우들이다. 그런데 웃긴 건 이 두 분이 다 자기 가정이 있다. 그러면서 후배들한테 '너희도 즐길거리 만들어둬라'는 말도 안되는 훈수를 한다"라며 "정말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끝으로 그는 "허이재 같은 사람이 더 안 나오길 바랄 뿐"이라며 "연극영화과로 동국대 들어가는 건 공부로 연고대 가는 수준이다. 평생 한 번 뿐이라는 신인상까지 받았던 사람이 몹쓸 경우를 겪고 이 바닥에 학을 떼고 떠났다니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허이재는 지난 10일 그룹 크레용팝 출신 웨이의 개인 방송 '웨이랜드'에 과거 자신에게 갑질과 폭언을 한 배우에 대해 폭로했습니다. 당시 드라마 파트너였던 유부남 배우가 폭언에 이어 잠자리를 요구했고, 이를 계기로 배우 은퇴를 했다고 밝혀 파장이 일었습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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