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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이제훈·배두나·이시영, 아시아콘텐츠어워즈 배우상 각축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송중기, 이제훈, 배두나, 이시영이 아시아콘텐츠어워즈 배우상 후보로 선정됐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는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 2019년 아시아콘텐츠어워즈로 신설된 이후 올해 3회를 맞았다.

송중기 이제훈이 아시아콘텐츠어워즈 남자 배우상 후보로 선정됐다. [사진=하이스토리디앤씨, 컴퍼니온]
송중기 이제훈이 아시아콘텐츠어워즈 남자 배우상 후보로 선정됐다. [사진=하이스토리디앤씨, 컴퍼니온]

올해 아시아콘텐츠어워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16개국에서 각국을 대표하는 163편의 콘텐츠가 출품되어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수치를 기록했다. 예·본심을 거쳐 11개국, 총 30편의 작품들이 11개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인기상, 공로상, 심사위원특별상 3개 부문의 수상작은 후보없이 본식에서 발표된다.

후보작으로는 '나빌레라', '무브투헤븐', '비밀의숲 2', '빈센조', '스위트홈' 등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국 작품들이 선정되어 눈길을 끈다.

여자 배우상 후보는 '비밀의숲 2'의 배두나, '스위트홈'의 이시영이, 남자 배우상 후보는 '무브투헤븐'의 이제훈, '빈센조'의 송중기가 이름을 올렸다.

해외 후보작으로는 전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를 사로잡은 일본의 '아리스 인 보더랜드', 2020년 하반기 중국에서 큰 화제를 모은 '침묵적진상', 태국의 '그녀의 이름은 난노 S2', 인도의 '레이' 등 넷플릭스와 iQIYI(아이치이) 오리지널 시리즈들이 눈에 띈다.

또한, 올해 신설된 베스트 숏폼/웹드라마 부문에는 '셰커'(카자흐스탄), '안타라 핀투'(말레이시아), '인생 남주'(한국) 등 다채로운 아시아 전역의 작품들이 후보작으로 선정된 가운데, 베스트 아시안 애니메이션 부문에는 일본의 '일본침몰 2020'과 '천지창조 디자인부', 한국의 '린다의 신기한 여행'와 '시간여행자 루크'가 후보로 올라 애니메이션 강국임을 입증했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는 지난해에 이어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형태의 시상식으로 운영된다. 사회자를 포함한 국내 참가자는 부산 현장에서, 아시아 전역의 후보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시상식에 참가할 예정이다.

방송인이자 사업가 마크 테토와 1회부터 아시아콘텐츠어워즈와 함께 한 2019 미스코리아 출신 김세연이 사회를 맡는다.

제3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는 오는 10월 7일 오후 6시 네이버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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