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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강진 "아내 강효선과 듀엣, 35년 사니 얼굴 보기 섬뜩"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강진, 강효선 부부가 듀엣 무대를 예고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는 부부 작곡가·작사가 남국인&故정은이 편이 진행됐다. 이에 강진, 김효선, 진성, 테이, 몽니, 홍자, 전상근, 노라조, 에일리, 솔라, 소율, 배다해, 박규원, 기세중, 루시가 출연했다.

'불후의 명곡' 강진, 강효선 부부가 듀엣 무대를 예고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 강진, 강효선 부부가 듀엣 무대를 예고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아내 강효선과 듀엣 무대에 나서게 된 강진은 "젊었을 때는 눈도 마주 보면서 연습 하고 노래도 많이 했는데 35년 같이 살다 보니 얼굴 보기가 섬뜩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효선 역시 "안 맞는다. 우리는"라고 대꾸했다. 또 강진은 "백신 접종을 해야 같이 앉는거다. 2차까지 맞고 나니 가까워졌다"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강진은 진성을 견제 대상으로 꼽았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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