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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왕따 외톨이'…사망 13주기 최진실, 여전히 그리운 배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사망 13주기를 맞이한 故 최진실의 유서가 공개됐다.

2일 방송된 IHQ '은밀한 뉴스룸'에서는 사망 13주기를 맞이한 고 최진실의 이야기를 집중 조명했다.

최진실의 모친과 아들 최환희는 고인의 사망 13주기를 맞아 추모공원을 찾았다. 최진실의 어머니는 "우리 진실이 진영이를 엄청 좋아했던 팬이 이렇게 관리를 다 해주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고 했다.

故 최진실 사망 1주기 추모예배
故 최진실 사망 1주기 추모예배

지플랫으로 활동중인 최환희는 "엄마의 뒤를 이어 연기한다는 게 부담이 많이 된다"면서도 "작품의 취지가 좋은 것 같아서 출연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웹드라마 '딜리버리'에 출연한다.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는 올해로 19살이 됐다.

1988년 CF로 연예계에 데뷔한 최진실은 드라마 '질투' '별은 내 가슴에' '장밋빛 인생'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미스터 맘마' '마누라 죽이기' '편지' 등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8년 10월2일, 최진실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당시 경찰이 공개한 고인의 유서에는 '나는 왕따 외톨이, 도무지 숨을 쉴 수가 없다'고 적혀 있었다고. 또한 지인과 나눈 마지막 통화에서는 "내 이름은 최진실인데 사람들은 날 최가식이라고 부른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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