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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엠마 전속계약 위반·정호연 1위·홍철 사생활·조성은 고소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스우파' 엠마, 전속계약 위반 의혹 "일방적 계약해지 통보"

댄서 엠마가 전속계약 위반 의혹에 휘말렸다. [사진=엠마 인스타그램]
댄서 엠마가 전속계약 위반 의혹에 휘말렸다. [사진=엠마 인스타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 중인 원트 소속 댄서 엠마가 전속계약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드레드얼라이언스는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걸그룹 데뷔 준비 중 단순 변심으로 당사와 전속계약 파기를 일방 통보 후 이탈한 엠마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준비 중"이라 밝혔습니다.

드레드얼라이언스 측은 "'스우파' 출연 계약에 있어서도 3자계약이 아닌 양자계약, 협의되지 않은 백업댄서 활동, 타 기획사 활동, 아이돌 데뷔조 품위 손상 등 계약 위반 사항을 확인했다"며 "엠마는 주관적 주장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프로젝트 진행이 불투명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엠마와는 더 이상의 대화가 불가능하다 판단되어 불가피하게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했다"며 "정당한 요구와 노력을 끝내 외면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단호한 법적 절차를 진행 할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엠마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스우파'에 출연 중인 댄서로, 전속계약 위반과 관련해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 '오징어게임' 정호연, 韓여배우 팔로워 수 1위 등극 '1320만'

댄서 엠마가 전속계약 위반 의혹에 휘말렸다. [사진=엠마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국내 여배우 중 가장 많은 팔로워들을 보유하게 됐다.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정호연이 국내 여배우 중 가장 많은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5일 오전 7시 기준 정호연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약 1천320만 명으로 국내 여배우 중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배우로 등극했습니다.

정호연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에 출연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오징어게임' 공개 전만해도 40만 명에 그쳤던 팔로워수가 2주만에 급등, 국내 톱배우의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9부작 드라마입니다. 공개 이후 한국 콘텐츠 최초로 북미 '오늘의 톱10' 1위에 오르는가 하면 세계 다수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신드롬적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 축구 국가대표 홍철, 사생활 폭로 논란 "방역수칙도 어겨"

댄서 엠마가 전속계약 위반 의혹에 휘말렸다. [사진=엠마 인스타그램]
한국 홍철이 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에서 프리킥을 차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홍철(울산현대)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4일 한 여성 A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홍철 여자친구입니다"라고 글을 올리며 홍철의 사생활을 폭로했습니다. 여성은 게시물에 한 남성의 사과 메시지와 남성이 다른 여성들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 사진을 가지고 추궁하는 메시지 캡쳐본을 함께 올렸습니다.

여성은 "2년간의 연애에 1년 반을 제가 아는 것만 10명이 넘는 여러 여자와 바람을 피워왔다"라면서 "첫 번째 걸렸을 때, 이때도 5명 이상의 여자가 있었고,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싹싹 비는 모습에 용서하고 넘어갔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10월 2일 저녁, 우연히 본 핸드폰에 7명의 여자와 문란하고 음란한 대화를 하는 걸 보았다. 공인이며 K리그, 국가대표로 많은 팬에게 좋은 이미지로 신뢰를 쌓고 있는 홍철의 더러운 사생활을 이제는 저만 알고 있으면 너무 억울하네요"라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성은 "그 외에 홍철의 K리그 친구들, 은퇴한 유부남 선수들까지 다 한통속으로 여자와 몰려다니며, 코로나19 집합금지 시기에 8명이 한 집에 모여 파티까지 했죠. 물론 유부남"이라고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여성이 올린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 캡쳐본의 대화 내용은 지난 4일, 홍철의 파주NFC 소집을 몇 시간 남겨두지 않은 시점입니다. 홍철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 4차전을 치를 예정으로, 논란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 조성은, 윤석열 측 고소 "있을 수 없는 수준의 명예훼손"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5일 자신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등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 관계자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냈습니다.

조씨는 이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김웅·권성동·장제원 의원, 주광덕·박민식·김경진 전 의원 등을 무고·명예훼손·공직선거법 위반·공익신고자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윤석열 캠프가 있을 수 없는 수준의 명예훼손과 모욕, 보복의 수단으로 저를 포함한 2인에 대해 무고를 감행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윤 후보 캠프 측이 지난달 13일 자신을 공수처에 고발한 데 따른 대응입니다. 당시 윤 캠프 측은 조씨와 박 원장, 성명불상자 1인을 국가정보원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그는 지난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허위고발장을 떼로 몰려서 작성했길래 거창하게 적었나 열람했더니 기사 두 개 허접하게 넣어놨더라"며 “차라리 허위고발장에 임금 '왕'자라도 적어놓지”라고 반응했습니다. 또한 "훌륭하지 않은 권력은 참으로 허술하고 초라하기 그지없다"며 "어떤 끝맺음인지는 곧 지켜보면 알 일"이라고 적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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