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로 간다', 김성령 장관 카리스마…11월12일 첫 공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김성령이 장관의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국내 최대 OTT 웨이브의 새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가 11월 12일 공개를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청와대로 간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이정은(김성령 분)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김성남(백현진 분)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간을 배경으로, 웃프고 리얼한 정치 풍자를 펼치는 정치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비슷한 듯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김성령(이정은 역), 배해선(차정원 역), 백현진(김성남 역), 이학주(김수진 역)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이미 대선은 시작되었다'라는 카피와 셀럽 출신 장관인 김성령의 비장한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그녀는 분위기에 어울리는 정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해선의 고혹적이고 당당한 미소에서는 범접할 수 없는 포스가 느껴지기도.

또한 의기양양한 모습의 백현진에게는 여유로움과 동시에 미묘한 기류가 풍겨져 나온다. 더불어 냉철하고 단단한 눈빛의 이학주는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브레인의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각기 다른 아우라를 자랑하는 이들이 어떤 사건을 통해 얽히고설키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청와대로 간다'는 티저 포스터만으로도 신선한 스토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케미를 예고해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웨이브의 새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오는 11월 12일 오픈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4회씩, 3주간 총 12회가 공개된다.

이미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권민아, 친언니 횡령→초아·故고은비 언급…선 넘은 취중폭로

• '너를 닮은 사람' 고현정X신현빈X김재영, 캐릭터 3인 포스터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