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스무살에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이루시아 씨가 임신 당시 막막했던 상황에 대해 밝혔다.
23일 첫방송된 JT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FACTUAL-오늘부터 가족'에서는 스무살 엄마 이루시아 씨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루시아 씨는 "올해 스무 살이다. 15개월 된 아들을 키우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열여덟살 9월에 임신했다"며 "유준이가 처음 생겼을 때 전 자퇴생이었다. 그때 전 '난 연기를 해야지'라는 생각이 강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하기 위해 자퇴를 결정했다. 자퇴하고 한 달 정도 지나 유준이가 생겼는데 되게 당황했다. 내가 이 아이를 키울 수 있을까 싶고 막막했다"고 임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아이 아빠는 아이의 존재에 대해 모른다. 임신을 하고 아이 아빠한테 연락했는데 안 받더라. 그래서 친구를 찾아 연락했는데 친구들이 머뭇머뭇하다가 '사실 그 친구 사고로 죽었다'고 알려줬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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