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종합] "팬들과 꽃길 걷고파"…박지훈, 감성 돋보인 초고속 컴백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박지훈이 사랑과 이별 양극단 감정 연기를 오가는 변신을 선보이며 초고속 컴백을 알렸다.

28일 박지훈 다섯 번째 미니앨범 'HOT&COLD'(핫 앤 콜드)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가수 박지훈이 28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핫 앤 콜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마루기획]
가수 박지훈이 28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핫 앤 콜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마루기획]

이날 박지훈은 "빠르게 컴백해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거라는 자신이 있다. 그런 걸 포괄적으로 담았다. 이번 앨범 자신감이 있다"며 2개월 만 초고속 컴백을 알린 소감을 밝혔다.

신보 'HOT&COLD'는 연인 사이의 부딪침과 이를 통해 성숙해지는 관계에 대해 노래한 앨범이다. '뜨거움과 차가움'이라는 사랑의 대조적인 모습을 박지훈의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연기력으로 더욱 드라마틱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박지훈은 "연인들의 사랑을 앨범에 담아봤다. 사랑 앞에서 모두 뜨겁고 차가워지는 대조적인 모습이 나타나지 않나. 그런 사랑과 분노를 포인트로 잡아 표현했다"고 신보에 대해 설명했다.

박지훈은 타이틀곡 'Serious(시리어스)'을 통해 강렬한 전자음이 돋보이는 곡에 샤우팅 창법을 더해 또 한 번 음악적인 도약을 이뤄냈다. 묵직한 신스 베이스를 중심으로 입체감 있는 구성이 돋보이는 힙합 기반의 팝 댄스 곡인만큼 인상적인 퍼포먼스가 기대된다.

박지훈은 "차가움과 뜨거움을 살린 곡이 '시리어스'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감정 변화를 뮤직비디오에 담아냈다. 이별을 부정, 그리워하는 미련, 용서를 위한 사죄 같은 감정들을 디테일하게 보여드리려 했다"고 설명했다.

박지훈은 뮤직비디오에서 어려웠던 감정 연기가 없었냐는 질문에 "이렇게 말하면 안 좋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어려운 감정 연기는 없었다. 그 중 우는 연기가 자신 있었고 상대적으로 쉬웠다. 이 상황을 돌이켜보고 감정 변화를 느끼다보니 자연스럽게 눈물이 나왔다. '찐 눈물'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가수 박지훈이 28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핫 앤 콜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마루기획]
가수 박지훈이 28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핫 앤 콜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마루기획]

이번 신보를 통해 새롭게 보여주고 싶은 측면에 대해 박지훈은 "음악이나 영상에서 좀 더 디테일하게 감정 변화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배우와 아이돌을 같이 하면서 내가 얻어가고 있는게 뭔지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런 다양한 이미지가 소화 가능하다는 걸 알리려 했다. 그래서 뮤직비디오에서도 다양한 감정 연기에 도전했다. 그런 감정 변화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일상 속 '핫 앤 콜드'의 순간을 묻는 질문에 박지훈은 "운동을 하고 취미 생활을 할 때 가장 뜨거운 것 같다. 차가울 때는 사실 잘 없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팬들에게 '부둥부둥' 당하고 있다. 차가운 순간은 없다"고 답했다.

박지훈은 "나를 좋아해주고 귀여워해 주시는 팬들이 내 원동력이자 살아가는 이유다. 음악은 내 인생 같다. 나를 움직일 수 있게 만드는 힘 같다"며 "앞으로 팬들과 꽃길만 걷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훈의 신보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종합] "팬들과 꽃길 걷고파"…박지훈, 감성 돋보인 초고속 컴백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