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임수향과 모녀호흡…'오늘부터 우리는' 촬영중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홍은희가 임수향의 엄마가 된다.

'오늘부터 우리는'(극본, 연출 정정화 제작 (주)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은 결혼 전 순결을 목숨처럼 지키던 오우리가 검진을 받던 중 의료사고로 인해 한 남자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 지난 2014년 미국 CWTV에서 다섯 시즌에 걸쳐 방송된 '제인더버진' 시리즈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배우 임수향, 성훈, 신동욱, 홍지윤이 출연한다.

극 중 홍은희는 임수향의 엄마이자 가수 지망생 오은란 역을 맡았다. 어릴 적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열여섯에 딸 오우리(임수향)를 낳게 되며 꿈을 접은 인물. 하지만 딸이 성인이 된 이후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겠다는 목표로 다시 가수에 도전하고 있는 그는 10년째 오디션을 보며 노래 교실 강사로 일하고 있다.

홍은희는 임수향과 친구와 언니, 그리고 든든한 엄마의 모습을 오가며 각양각색 모녀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부터 우리는'은 현재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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