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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투병' 김철민 "마지막 사투 벌이고 있어" 안타까움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폐암 말기 투병 중인 방송인 김철민이 근황과 응원을 보내주는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철민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심 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마지막 사투를 벌이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공유했다.

폐암 투병 중인 김철민이 DJ하심을 통해 상태를 전했다.  [사진=김철민 페이스북]
폐암 투병 중인 김철민이 DJ하심을 통해 상태를 전했다. [사진=김철민 페이스북]

영상 속 DJ 하심은 "지금 나오는 노래는 폐암 투병을 하고 있는 김철민의 '괜찮아'라는 노래"라고 소개하며 "버스킹 하기 전에 힘내라고, 괜찮아질 거라고 첫 곡으로 선곡했다. 다음 곡은 또 철민이의 '친구끼리 왜이래'라는 곡이다. 요즘 들어 많이 버거워하고 있는데 자기 목소리를 들으며 치유하고 회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DJ 하심은 김철민의 상태를 대신 전하기도 했다. 그는 "요즘 들어 부쩍 버겁고 힘들어 한다. 홀로 병상을 지키고 고통을 이기려 몸부림치고 있다고 한다"라며 "오늘 오전 통화를 했는데 무섭고 두렵다고 하더라. 다시 버스킹을 하면 암이 싹 달아날 것 같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김철민은 현재 폐암 말기 투병 중이다. 2019년 7월 허리 통증을 느껴 쓰러진 그는 폐암 4기 판정을 받았다. 이후 SNS를 통해 투병 근황을 전하며 꾸준히 삶에 대한 의지를 다져왔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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