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엔터주들의 훈풍 속 큐브엔터테인먼트가 9%대 급등했다.
16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1천950원(9.09%) 오른 2만3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로고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643fe943edda35.jpg)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전일 글로벌 블록체인 최대 플랫폼 업체인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케이팝 스타들과 소속 아티스트들의 IP를 활용한 뮤직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NFT 발행 및 생태계 토큰 개발에 나서게 되는 것.
NFT는 그림, 영상, 디지털 파일 등, 다양한 형태의 자산에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희소성 ∙ 소유권 ∙ 원본성 등이 부여된, 사회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경제 사회의 핵심요소이다. 유저들에게 라이센싱을 기반으로 반영구적으로 제공되는 대부분의 디지털 콘텐츠들과는 달리, NFT는 실존 아이템들과 마찬가지로 영구적으로 소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NFT의 이런 특징들을 바탕으로 디지털 수집품으로서 투자 및 상품가치가 높아짐과 동시에 높은 성장이 예견되고 있는 블록체인 산업이다.
정민구 신한금투 연구원은 "뮤직 메타버스에서는 음악 작업에서부터 뮤지션 발굴 및 콘서트까지 음악산업 내 다양한 서비스들이 구현될 전망"이라며 "토큰이코노미의 성격에 따라 생태계 내 유저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모든 경제활동에 대한 수수료 발생이 예상되며, 플랫폼 출시 후 생태계 내 이용자 유입에 따른 경제규모 증가와 수수료 매출 또한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뮤직 메타버스에서 생성되는 음원 NFT들은 애니모카 브랜즈의 구축 생태계에서 활용 및 판매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본업인 아티스트들의 활동에 따른 성과도 기대된다.
11월 임현식과 육성재가 전역하면서 비투비(BTOB)의 완전체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며, 펜타곤 컴백 등이 예정돼 있다. 해외 공연 및 오프라인 공연 등도 다시 재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도 올해 초부터 진행된 인기 웹툰 IP를 활용해 영화와 드라마, 두 가지 트랙으로 콘텐츠를 동시 제작해 다양한 플랫폼에 선보이는 '시네 드 라마(CINE de RAMA)' 사업의 첫 결과물이 오는 12월 첫 개봉을 앞두고 있다. 큐브엔터는 지난 9월 일본 최대 OTT 플랫폼 유넥스트와 배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플랫폼과도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530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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