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캐나다 헬스 유튜버 그렉 듀셋이 재차 김종국에게 로이더 의혹을 제기했다.
그렉 듀셋은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김종국이 공개한 혈액검사 결과를 들먹이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그렉 듀셋은 "김종국의 혈액 검사는 그가 내추럴이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 아니면 1백만 분의 1 유전자를 가진 변종"이라며 "김종국이 유전 때문에 남성 호르몬 수치가 높다고 주장하면 동의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동을 해도 그런 몸을 가지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그렉 듀셋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종국의 약물 의혹을 제기했다. 김종국은 곧장 한 병원에 방문해 혈액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김종국의 남성호르몬 수치는 8.38이며 상위 1%에 드는 수치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김종국은 "커리어를 위해서나 본인 행복을 위해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라면 상관없지만 약물을 사용하지 않아도 나만큼, 아니 그 이상 충분히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처음 운동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단 한 방울의 약물도 사용한 적이 없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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