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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 도핑테스트 언급…"안양 꼬라지, 끝까지 간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자신의 도핑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벌칙 선택권을 걸고 제작진과 대결을 펼치는 '2021 런닝맨 벌칙 협상'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김종국은 회의실 분위기를 살핀 후 "내 도핑 테스트 준비한거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런닝맨' 김종국이 약물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를 언급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런닝맨' 김종국이 약물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를 언급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양세찬은 "연예인이 무슨 도핑 테스트냐"고 황당해했고, 김종국은 "웬만하면 그냥 말하고 '아유~'하고 넘어가는 데 알지? 안양 꼬라지 한번 보여줘야지. 끝까지 갈거다"고 강조했다.

유재석은 "진짜 그분이 종국이를 잘 몰라서 그렇다"고 말했고 양세찬 또한 "잘못 걸렸다"고 덧붙였다.

앞서 캐나다 보디빌더 겸 유튜버인 그렉 듀셋은 김종국의 로이더 의혹을 제기했다. 김종국은 계속되는 논란에 "근거도 없는 부분을 계속 만들어내는 사람들에게 이번만큼은 강력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법적 대응 뜻을 밝혔다. 결국 그렉 듀셋은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종국과 김종국의 팬들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영상을 게재하고 관련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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