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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곰발바닥 3연승 가왕…린지·춘자·박강성·존노 '반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 곰발바닥이 3연승 가왕에 성공한 가운데 아쉽게 패한 일시불은 피에스타 린지였다. 춘자와 박강성, 라비던스 존노는 반전 정체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곰발바닥의 3연승 도전과 복면가수 4인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졌다.

가왕 결정전에는 일시불이 올라와 가왕 곰발바닥과 대결을 펼쳤다. 곰발바닥은 정키의 '홀로'를 선곡해 뛰어난 감성 표현과 가창력으로 무대 몰입감을 높였다. 쏟아지는 극찬 속 곰발바닥은 20대1의 압도적 표차로 3연승 가왕이 됐다.

'복면가왕'에 린지와 춘자, 박강성, 라비던스 존노 등이 무대를 꾸미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복면가왕'에 린지와 춘자, 박강성, 라비던스 존노 등이 무대를 꾸미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복면가왕' 곰발바닥이 3연승 가왕이 됐다.[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복면가왕' 곰발바닥이 3연승 가왕이 됐다.[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아쉽게 패한 일시불은 걸그룹 피에스타 출신의 린지였다. 린지는 "너무 나오고 싶었던 무대였다"라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린지와 연습생 생활을 같이 했었던 인연을 공개하며 "너무 많이 성장했다. 1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 언니가 (몰라봐서) 정말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린지는 "앞으로 시작하는 뮤지컬 '잭더리퍼'도 많이 봐주고, 린지의 다양한 목소리와 활동을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장님 나이스샷' 춘자, '동백꽃' 라비던스 존노, '김치볶음밥을 잘 만드는 남자' 박강성 등이 복면을 벗고 반전 정체를 공개했다.

라비던스 존노는 "20년 정도 미국에서 살았는데 미국에서는 (미국판) '복면가왕'에 나가는 것이 큰 영광이다. 오리지널에 출연했으니까 한인타운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웃었다. 존노는 "앞으로 라비던스 활동도 하고, 12월 예술의 전당에서 오케스트라와 개인 독창회도 할 예정이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박강성은 "신경계에 손상을 입었다. 9년 동안 노래를 부르지 못했다. 고민을 많이 했고 노력을 굉장히 많이 한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콘서트 13년 하는 동안 3천석 규모를 하는 동안 빈자리가 한 번도 없었다. 그런 시대로 다시 한 번 돌아가고 싶은데 고장이 나서 굉장히 슬펐다"라고 말했다. 그는 "얼른 회복해 콘서트를 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아쉽게 3라운드에서 패한 춘자는 기존의 '센캐'를 깨부수는 감성 무대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춘자는 "걸크러쉬 센캐 이미지만 있어서 공격적으로 해봤다"라며 "작곡, 작사도 하고 프로듀싱도 하니 자연스러운 내 목소리가 나구나 싶었다. 딱 한곡을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여기까지 올 줄 몰랐다. 맨날 '세다' '오버스럽다'는 이야기만 들었는데 노래를 못 들려드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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