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멜랑꼴리아' 이유진, 이미지나인컴즈 전속계약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스카이캐슬'로 주목받은 배우 이유진이 이미지나인컴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미지나인컴즈는 3일 "이유진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무궁한 만큼 체계적인 시스템과 안정적인 지원으로 더 좋은 연기자로 성장하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18세인 이유진은 2018년 '스카이캐슬'로 데뷔했다. 당시 첫 작품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차분한 감정연기와 탁월한 표현력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cm 이상 폭풍성장했다.

이유진은 '스카이캐슬' 이후 '스위트홈'과 영화 '국제수사' '비더레즈' '그 노래를 찾아라' 등에 출연했다.

이유진은 현재 tvN '멜랑꼴리아'에서 성유찬 역으로 출연 중이다. 성유찬은 우등생인 누나와 비교돼 내면에 반항심과 폭력성이 자리 잡고 있는 캐릭터다. 차기작은 SBS '왜 오수재인가'로, 공찬(황인엽 분)의 청소년 시절 역할로 출연한다.

이유진이 전속계약을 맺은 이미지나인컴즈는 배우 고우리, 김윤서, 신고은, 남희석, 조세호, 지상렬, 조수빈, 김경진, KCM, 달샤벳 출신 수빈 등이 소속돼 있다.

또 '쇼미더머니10' '방과후 설렘' '골든일레븐2'와 드라마 '블랙의 신부' '신병' 등을 제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