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퇴근길이슈] 이유비 열애설·'골때녀'·이시언 사과·김건희 'I Believe'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방탄소년단 정국·이유비, 열애 의혹 제기에 "사실무근"

한 유튜버가 정국과 이유비의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한 유튜버가 정국과 이유비의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배우 이유비가 방탄소년단 정국과 열애 의혹 제기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27일 이유비 소속사 와이블룸 관계자는 "방탄소년단 정국과 이유비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탈덕 수용소 소장'은 정국과 이유비가 2018년부터 인연을 맺었고 최근 들어 연애하는 티를 내고 있다는 주장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정국이 격리해제가 된 날 이유비가 SNS에 외출한 사진을 올렸으며, 정국의 형과 이유비의 동생이 SNS 맞팔로우를 했고, 이유비가 말한 이상형인 "눈이 예쁘고 남자다운 남자"에 정국이 부합한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해당 유튜버는 앞서 뷔와 파라다이스 그룹 전필립 회장의 딸의 열애설을 제기하기도 하는 등 확인되지 않은 열애 루머를 양산해 비난을 산 바 있습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의 고소 예고에도 또다시 멤버의 열애 의혹을 제기,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조작 논란 '골때녀' 측 "제작진 즉시 교체·징계"

'골 때리는 그녀들' 박선영 조혜련 에바 전미라 최여진 사오리 신아영 박슬기 채리나가 18일 진행된 2021 SBS 연예대상 시상식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박선영 조혜련 에바 전미라 최여진 사오리 신아영 박슬기 채리나가 18일 진행된 2021 SBS 연예대상 시상식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조작 논란에 휩싸인 '골 때리는 그녀들'이 제작진 교체 및 징계를 선언하며 심기일전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측은 "환골탈태하겠다. 책임 프로듀서 및 연출자를 즉시 교체하고 징계 절차를 밟기로 결정했다"고 공식입장을 냈습니다.

'골때녀' 측은 "자체 조사 결과 시즌 1,2 모든 경기의 승패 결과 및 최종 스코어는 바뀐 적이 없음을 확인하였으나 일부 회차의 골 득실 순서가 실제 방송된 내용과 달랐다"며 "아무리 예능 프로그램이 재미라는 가치에 우선순위를 둔다고 하더라도 골 득실 순서를 바꾸는 것은 그 허용범위를 넘는 것"이라며 이번 논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골때녀' 측은 "책임 프로듀서 및 연출자를 교체하여 제작팀을 재정비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심기일전하기 위해 12월 29일 방송분은 결방하기로 결정했다"며 "2022년 새해에는 더욱 진정성 있는 스포츠 예능으로 거듭나 시청자 여러분께 돌아오겠다"고 재차 사과했습니다.

앞서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2일 방송된 '골때녀' 방송 내용이 실제 경기와 다르다는 의혹 제기 글이 여러 차례 올라왔습니다. FC구척장신이 전반에 5골을 넣고 후반에 한골 추가해 6대 3으로 쉽게 이기는 상황이었으나, 방송을 통해 후반 4대 3으로 교묘히 편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골때녀'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편집 조작 논란을 시인했습니다. '골때녀' 측은 "경기 결과 및 최종 스코어는 방송된 내용과 다르지 않지만 일부 회차에서 편집 순서를 실제 시간 순서와 다르게 방송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시언, 결혼식 '노마스크' 논란 해명…하객 박나래도 사과

배우 이시언, 서지승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사진=한혜진 인스타그램]
배우 이시언, 서지승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사진=한혜진 인스타그램]

배우 이시언과 박나래가 결혼식에서 불거진 노 마스크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시언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부케 사진 촬영 당시 있었던 마스크 미착용과 관련해 사과 말씀 드린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시언은 "결혼식 전 과정에서 방역 수칙을 지켰으며,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식이 진행됐다"며 "다만 부케를 받는 장면만 마스크를 벗는 게 어떻냐는 제안에 주의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진행하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박나래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민 모두가 거리두기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 이시언씨의 결혼식에서 마스크를 미착용한 부분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어떤 장소나 자리에서도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잊지 않고 제 행동 하나하나에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앞서 박나래는 25일 자신의 SNS에 이시언 서지승 부부의 결혼식 단체 사진 촬영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서지승이 박나래를 향해 부케를 던지는 모습이 담겼고, 영상 속 하객 대부분은 노 마스크 상태였습니다.

박나래는 "사진 찍을 때만 마스크를 벗었습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붙이며 논란을 방지하려 했으나, 일각에서는 단체 사진 촬영 때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김건희 사과 영상 'I Believe' 화제…김형석 "저작권 허용"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허위 학·경력 의혹과 관련해서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허위 학·경력 의혹과 관련해서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 사과를 두고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우파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를 조롱하는듯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 코리아'에 'Carried'라는 아이디를 쓰는 이용자가 "오늘자 김건희 사과 요약"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편집본을 게재했습니다.

영상은 김씨가 사과문 발표 중 윤 후보의 인간적 면모를 표현한 부분에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OST로 잘 알려진 가수 신승훈 씨 노래 'I believe(아이 빌리브)'를 삽입한 것입니다.

김씨는 사과문에서 윤 후보를 두고 "제가 남편을 처음 만난 날 검사라고 하기에 무서운 사람인 줄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늘 같은 옷을 입고 다녀도 자신감에 넘치고 호탕했고 후배들에게 마음껏 베풀 줄 아는 그런 남자였습니다. 몸이 약한 저를 걱정해 밥은 먹었냐 날씨가 추운데 따뜻하게 입어라 늘 전화를 잊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배경 음악으로 삽입된 I believe의 작곡가인 김형석 씨가 트위터를 통해 "저작권 사용을 허용한다"라고 답하며 화제를 더하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지만 캡처본이 퍼진 상태입니다.

작곡가 김형석 씨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017년 문 대통령 헌정곡 '미스터 프레지던트(Mr. President)'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퇴근길이슈] 이유비 열애설·'골때녀'·이시언 사과·김건희 'I Believe'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