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싸이월드가 '놀면뭐하니'의 '도토페'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싸이월드는 앱 심사로 인해 오픈이 늦어지고 있으나 '놀면뭐하니?-도토페' 방송이 계속 되면서 '싸이감성'의 소환으로 홈페이지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싸이월드 홈페이지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국내 대표 기업들도 속속 싸이월드의 브랜드 미니홈피 입점 계약을 앞두고 있다. 싸이월드 측은 "정상 오픈이 안된 상황에서도 기록적인 트래픽이 나오면서, 특정 제휴사와의 대규모 프로모션도 앱심사와 상관없이 곧 시작될 예정이다"고 알렸다.
새해에도 '놀면뭐하니?-도토페'는 계속 방송될 예정으로, 1월 싸이월드의 오픈과 맞물려 특수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드러냈다.
'놀면뭐하니?-도토페' 콘서트 일정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2월4일부터 7일까지 싸이월드 공식홈페이지와 MBC 놀면뭐하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참가신청을 받아 200명의 관객을 선정했던 터. 유재석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콘서트가 취소된 바 있다.
싸이월드는 내년 1월 4일부터 '로그인 후 사진 3장'을 보여주는 이벤트를 시작한다. 오픈이 늦어지면서 준비한 이벤트로, 분위기를 붐업 시키겠다는 목표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사진 3장으로 싸이월드 오픈을 기다리는 회원들의 아쉬움을 풀어드릴 수는 없으나, 오래된 사진 3장 속 잊혀졌던 분들과 다시 연락하는 새해가 되시라는 의미에서 사진 3장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싸이월드제트는 지난 6월부터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과 진행해 온 '싸이월드BGM2021'을 서은광의 '12월32일'로 마무리 한다. 내년 1월부터는 새로운 아티스트들과 '싸이월드 BGM 2022'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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