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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타운 라이브', 동방신기 화려한 포문…95만 팬 동시접속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새해 첫 콘서트 'SM타운 라이브 2022'에 90만명이 넘는 동시접속자가 몰려 공연을 지켜봤다.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KWANGYA'는 1일 오후 1시부터 전 세계에 무료로 온라인 중계 되고 있다. 약 5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날 공연은 오후 2시20분 현재 95만 7천여 팬들이 동시 접속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동방신기가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KWANGYA'에서 공연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
동방신기가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KWANGYA'에서 공연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SMCU EXPRESS'의 기장으로 변신해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 프로듀서는 "광야는 제가 오랫동안 구상하고 발전시켜온 비전인 SMCU(SM Culture Universe)에 의해 탄생했다"라며 "SMCU는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각 아티스트들의 공유한 스토리, 즉 세계관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각 팀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유니버스와 이를 초월하여 경계 없이 공존하는 새로운 세상을 의미하는 것이 바로 광야다"라고 광야(KWANGYA)의 개념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세계관을 '메타버셜 오리진 스토리'라고 새롭게 명명해서 발전시키고 있는데, 광야에서는 아티스트 각각의 '메타버셜 오리진 스토리'들이 서로 융합하고 교차하고, 공존하면서 이를 통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동방신기가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KWANGYA'에서 공연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KWANGYA'에서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

이 프로듀서는 "SMCU 광야에 대해 알고 계시고 다양한 해석과 추측을 내놓는다면 당신은 이미 '핑크 블러드'를 가진 SM의 가족"이라며 "오늘 이 광야에서 펼쳐질 SMTOWN 콘서트는 제가 꿈꾸던 SMCU, 메타버셜 오리진 스토리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공연"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SM의 광야에 발걸음을 내딘 첫 주자는 동방신기였다. 동방신기는 새해에 걸맞는 '라이징 선(Rising Sun)'을 열창하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

에스파와 레드벨벳이 무대를 이어갔다. 에스파는 '데뷔곡 '블랙 맘바(Black Mamba)' 오케스트라 버전을 선보이며 "다들 새해가 되면 소원을 빌기도 하는데 2022년 저희도 이뤄졌으면 소원이 있다. 2022년에는 마이들과 눈을 맞추고 노래할 수 있길 바라본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레드벨벳은 "여름에 '퀸덤'으로 완전체 컴백했을 때 더 기쁘고 설렜다"라며 "올해도 레드벨벳의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겠다"고 기대감을 심었다.

동방신기가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KWANGYA'에서 공연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
레드벨벳이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KWANGYA'에서 공연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

'SM 1세대 아이돌' 강타는 "SM타운은 나에게 정말 특별한 곳이다. 후배들과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되면서 더 강한 결속감으로 뭉치게 된 것 같다. 무대에 혼자 있어도 혼자가 아닌 듯한 느낌"이라며 "여러분에게도 SM타운의 음악을 들려드리며 따뜻함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KWANGYA'는 'KWANGYA'(광야)라는 가상의 공간에 모든 아티스트들이 모이는 'SMCU EXPRESS STATION'을 배경으로 SM이 추구하는 공연 콘텐츠를 집대성했으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전 세계 팬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고자 무료 공연으로 기획됐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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