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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안다, YG엔터와 전속계약 만료 "2022년엔 더 자주 만나길"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가수 안다가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를 알렸다.

안다는 지난해 12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가수 안다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사진=안다 인스타그램]
가수 안다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사진=안다 인스타그램]

그는 "제 노래를 기다려주는 팬분들에게 많이 미안하다"라며 "지난 2021년 하반기에 저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됐고, 2022년 새해에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분들께 언제 어떻게 전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마음이 좀 정리된 후 이제서야 전하게 됐다"라며 "지난 3년간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부족한 저를 정말 많이 도와주셨고, 그 시간들은 또한 제가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는 인생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어딜 가더라도 응원해주는 고마운 사람들 잊지 않을 거고, 덕분에 한결 가벼운 발걸음으로 한걸음씩 새롭게 펼쳐진 길을 가보고자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안다는 "좋은 음악과 멋진 모습으로 찾아 뵐 거라는 제 마음과 약속은 변함 없으니까 많이 응원해주세요. 2022년에는 더 자주, 건강한 모습으로 꼭 만나요"라고 약속했다.

2021년 싱글 '말고'로 데뷔한 안다는 '힙노타이즈' 'S대는 갔을텐데' '잇츠 고인 다운' '터치' '택시' '가족같은' '드레스룸' '뭘 기다리고 있어' 등을 발표했다.

홍콩 유명 연예 기획사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됐던 그는 2017년 에스팀으로 이적했다가, 2018년 승리의 '셋 셀 테니'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후 YGX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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