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4세대 짐승돌'이라는 수식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는 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미 라이크 (LOVE ME LIKE)'를 발매하고 약 4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ME LIK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9c7e02b09a3204.jpg)
약 4개월 만에 돌아온 오메가엑스는 "빠른 시간에 컴백하면서 팬들에 인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 팬들과 사계절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돌아왔다"라며 "2022년 되자마자 컴백을 하게 되서 올 한해가 너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호랑이띠인 젠은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큰절 인사를 올렸다.
'러브 미 라이크'는 오메가엑스의 성숙해진 비주얼과 한층 과감해진 매력을 담아낸 신보다. 전작에서 보여줬던 에너제틱한 모습과는 달리, 농익은 섹시함과 견고한 남성미를 담았다.
오메가엑스는 "얼마 전 4세대 짐승돌이라는 기사를 봤는데 기분이 좋다. 섹시하고 성숙해지려는 모습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젠은 "노력은 하고 있지만 몸이 아직 짐승이 아니다. 더 노력을 해야할 것 같다. 이전 앨범과 다르게 색다른 모습으로 나왔다. 한가지에 굳혀지지 않고 다양한 콘셉트를 많이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섹시함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제현은 "저희만의 색깔과 개개인의 매력이 많다. 그런 모습을 잘 지켜봐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미니멀하고 이국적인 비트 위에 화려한 플루트 라인을 담은 뭄바톤(Moombahton) 리듬의 댄스곡이다. 상대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가사로 녹여냈다. 오메가엑스의 강렬한 랩과 개성 있는 보컬이 라틴 음악을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섹시함을 극대화한 화려한 퍼포먼스로 완성도를 높였다.
오메가엑스는 이날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미 라이크 (LOVE ME LIKE)'를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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