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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1cm 독보적 피지컬"…하이키, 건강+당당美 뜨거운 '데뷔'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하이키가 독보적 피지컬을 필두로 내면의 강인함을 선보일 준비 마쳤다.

5일 그룹 하이키 첫 번째 싱글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그룹 하이키가 5일 첫번째 싱글 '애슬레틱 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LG]
그룹 하이키가 5일 첫번째 싱글 '애슬레틱 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LG]

이날 리이나는 "정말 꿈에 그리던 데뷔 쇼케이스를 할 수 있게 돼서 떨리고 기쁘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줬으면 한다"고 말했고, 시탈라는 "실감이 아직 안나지만 떨리고 행복하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하이키는 세련된 아우라와 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리더 서이, 탄탄한 보디라인의 소유자 리이나, 유니크한 외모와 파워풀한 에너지가 강점인 옐, 우아함과 중성적인 매력을 동시에 지닌 시탈라로 구성된 4인조 신예 걸그룹이다. 이들은 영어 'high-key'에서 착안한 팀명처럼 당당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한다.

하이키라는 팀명을 처음 들었을 때를 회상하며 리이나는 "단어 뜻이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잘 맞는 그룹명이라 생각했다"며 "평균키가 171cm 넘는 우리의 큰 키와도 잘 어울리는 팀명"이라 밝혔다.

하이키의 데뷔 싱글 '애슬레틱 걸'은 입체적인 사운드와 절제미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로, 내면의 강인함을 추구하는 팀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시탈라는 "우리 팀의 중심은 '자신감'이다. 자신감이 있다면 모든 걸 다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옐은 '당당함'이라 말하며 "스스로 믿음을 가지고 당당하다면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또 서이는 "이번 앨범은 '강인함'이라 생각한다. 우리 팀이 내면의 강인함을 중시하다보니 우리 정체성을 잘 드러내는 것 같다"고 말했고, 리이나는 "밝고 당당하고 강인한 것들이 건강하다는 내면의 밝은 에너지가 없다면 불가능한 것"이라 밝혔다.

그룹 하이키가 5일 첫번째 싱글 '애슬레틱 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LG]
그룹 하이키가 5일 첫번째 싱글 '애슬레틱 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LG]

당당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시탈라는 "자기 자신을 진심으로 믿으면 나오는 것이 당당함과 자신감"이라 답했고, 리이나는 "연습을 계속 하면서 내면의 강인함이 생겼다.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에 힘들면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돼 줬다. 지금까지 무너지지 않고 잘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4인조 걸그룹이 가요계에서 성공한 경우가 많은 만큼, 하이키도 이 뒤를 이어갈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있는 강점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시탈라는 "많은 선배들처럼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거라 확신한다. 이번 앨범을 하면서도 독특한 콘셉트가 차별점이라 생각한다. 멤버들이 서로 다른 색을 가지고 있어서 큰 매력이라 생각한다. 독보적 피지컬에서 나오는 시원시원함, 당당함으로 여러분들께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옐은 "무대 장인, 에너지걸, 당당돌처럼 자신감과 당당함이 묻어있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룹 하이키가 5일 첫번째 싱글 '애슬레틱 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LG]
그룹 하이키 시탈라가 5일 첫번째 싱글 '애슬레틱 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LG]

앞서 하이키 시탈라는 그의 아버지가 과거 태국 군부 정권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데뷔 전부터 자국민의 비판에 직면했다. 소속사는 "GLG는 이미 고인이 된 부친의 행적 등을 이유로 시탈라에게 불이익을 줄 수는 없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과 염려를 더욱 유심히 살피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시탈라는 "현재 나는 그 어떤 정치적 입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이 점을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싶다. 당시에 나는 어렸고 그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다만 태국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가진 분들이 평화롭게 함께 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키의 신보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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